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지난 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도의원, 박영서 도의원, 황재용 시의원, 남기호 시의원, 반진호 특우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JC회원 가족,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석 경북JC지구회장은 “웅도 경북을 고민하는 청년리더가 되며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역할이 바로 우리의 사명감이자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진정한 국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점촌JC 박용균 회장은 환영사에서 “문경을 찾아준 7000여 JC가족 및 내외 귀빈들을 문경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구JC가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는 축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경북지구JC 회원대회가 문경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타투스티커, 양궁올림픽, 대형윷놀이 게임, 경북지구회장배 팔씨름 대회 등이 펼쳐졌다.
 

31일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 전야제 일환으로 문경시 문화의거리 대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31일 제50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 전야제 일환으로 문경시 문화의거리 대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편, ‘제50차 경북지구 JC 회원대회’ 전야제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펼쳐진 문경시 문화의거리 대축제 행사는 구도심인 점촌시가지의 골목상권의 중심인 문화의거리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반짝 특수를 안겨 줬다.

이곳 문화의거리 A 음식점 대표는 “일주일 정도 장사해서 팔 음식을 하루만에 다 팔았다”며 “매일 오늘 같으면 장사할 맛이 난다”며 “종종 이런 행사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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