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9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윤지오텍(주) 사기 게양식이 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 대윤지오텍 주식회사가 김천시 9월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6년에 설립해 산업용 토목 섬유를 생산하는 대윤지오텍 주식회사는 회사 창립부터 기술 개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토목용 직포 제직 구조 관련 특허를 다수 등록하고 국제상호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 규격의 토목 섬유 개발에 매진해 왔다.

또한 매년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함으로써 현재 폴란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비중이 총매출액의 40%를 넘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다.

5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과 글로벌 강소기업, 경영혁신용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산업용 섬유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시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수출기업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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