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불가피…힐링관광 도시 발전에도 보탬

영주시의회 2일 영주댐 조기 담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지난 2일 제237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병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주댐 조기 담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결의문에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낙동강 유역 하천 유지 및 환경개선 용수 확보를 위해 영주댐을 조기 담수 할 것 △수질 개선 및 관리를 위해 중·장기 대책을 수립 할 것 △영주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댐을 조기 담수 할 것을 요구했다.

김병기 부의장은 “이번 결의문 채택이 영주댐을 조기 담수하는 결정에 기여해 영주시가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관광의 중심 도시가 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영주시의회 의원 전체는 영주댐 조기 담수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으며, 영주댐 조기 담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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