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대구 전시 포스터.
화제의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이 서울, 천안을 거쳐 대구에서 열린다.

지난겨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관객 20만 명을 기록하고, 이어 올여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 지역 관람객 신기록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MBC 특별전시장 엠가에서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in 대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유머 있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로 미술전시가 어렵다고 느끼던 사람들의 편견을 허물고 다양한 층의 관객을 몰이하며 올해 최고 흥행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구 전시에서는 대구의 일상이 녹아 들어있는 대구를 주제로 한 최신작이 최초 공개돼 전시장을 방문하는 대구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 전시 개막을 기념해 에바 알머슨의 ‘캐릭커처 사인회’를 진행한다.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이번 사인회는 작가 에바 알머슨이 직접 관람객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사인을 해주는 행사로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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