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지난 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3회 임시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3회 임시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0건의 의안이 상정되고 울릉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울릉군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의안이 처리됐고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심의에서 계류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2050억 원보다 50억 원이 증가한 2100억 원의 예산으로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심사 의결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면평가제 도입 및 신규공무원 교육훈련 강화’를 제안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울릉군 인감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울릉군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 농어촌버스 주민참여 감사위원회 운영 조례안 △울릉군 농기계 기동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릉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원안 의결이다.

정성환 의장은 “9일간의 임시회 일정동안 안건심사, 업무보고 청취 등으로 노고가 많은 동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집행부에 감사 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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