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운영

3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 누리어린이공언에서 열린 수비면사무소 농산물 판촉행사 모습
영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명품 영양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영양군 환경보전과는 직원 10여명과 고추생산농가(영양군 입암면 김진탁씨 농가)가 함께 대구시 상인동 화성드림파크 단지 내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판행사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건고추, 꿀, 참(들)기름, 홍로사과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한 빛깔찬 고춧가루, 건고추 등으로 상인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월면사무소는 4일과 5일, 이틀간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해 일월면에서 직접 생산한 태양초 건고추 1500근을 비롯해 고춧가루, 복숭아, 오미자, 백화고(표고버섯), 영양벌꿀, 초화주 등을 선보인다.

석보면사무소에서도 4일과 5일 속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포항시 북구 양학온천프라자 앞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행사에 산지에서 직송한 건고추, 고춧가루 외에도 착한송이, 아로니아, 참깨 등을 판매했다.

영양군 농업축산과도 3일부터 4일까지 은평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은평구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으며,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영양읍 황용리 정휘대 씨 등 4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3일과 4일 구미시 구평동 참빛공원(일요시장)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행사를 개최해 구미시 인동동행정복지센터와 인동동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건고추 2000근과 고춧가루, 사과, 비트 등 약 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비면사무소에서는 3일 수비태양초작목반과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누리어린이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행사를 열어 재구수비면향우회와 대구 유앤아이 아파트 부녀회, 고산 3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고산 3동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건고추 3000근을 비롯하여 고춧가루, 산나물 등 5000여만 원이 팔렸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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