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0시 5분께 대구 북구 사수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A양(6·여)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A양은 구급대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5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관계자는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한 A양을 어머니와 경비원이 발견했다”며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윤 기자
조한윤 기자 jhy@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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