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차량 운전기사 A씨가 4.5t 화물차에 밀려 앞쪽에 정차된 다른 화물차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씨가 화물차의 적재함에 올라 원형 쇠파이프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움직이자 차량 앞으로 이동, 손으로 막으려 했다는 다른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며 “차량의 주차상태, 안전관리 규정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