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 2층 전시장서 6개국 61개사 132개부스 규모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5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 했다.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5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 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9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6개국 61개사 132개부스 규모로 약 8천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개막공연으로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한국 등 6개국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금속 3D프린팅 포럼,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등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융합존, 체험존 등 8개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1개사 132부스가 참여하여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총 58개팀이 참가해 최종 46개팀이 디자인, 구동분야에서 7일 본선대회를 펼칠 예정이며 각 부분별 시상을 하고 전시장 내에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3D프린팅 체험전’으로 3D드로잉 체험,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 및 완주대회 체험, 로봇축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엔진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이 인문사회·문화와 상호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3D프린팅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많은 도움과 지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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