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볼링을 치는 사제동행 시간을 가졌다.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지난 4일 교사와 학생들이 볼링 친선경기를 통한 사제간의 마음을 나누는 사제동행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간단한 체조와 함께 볼링공 잡는 방법 등 안전교육을 받고 조별로 나눠 사제간 볼링을 치면서 함성을 지르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볼링을 마친 학생들은 교사들과 저녁을 함께하면서 한층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을 마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볼링을 치며 신나게 응원도 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저녁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도 나누고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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