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영천·금호·신녕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으로 나눠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일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장보기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이날 장보기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난달 8월 발행한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상인들은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