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8개 칠곡인문학마을 리더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인문학마을 주민 워크숍’을 했다.

‘봄, 여름, 우리 어떻게 보냈을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인문학 마을 사업 방향과 목적을 공유하고 상반기 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기관과 마을문화기획 전문가가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 △상반기 인문학 마을 전과 후 변화를 스스로 돌아보는 마을 성장 일기쓰기 △마을 살이 과정 공유 △인문학마을 축제준비를 위한 축제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정을 중시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인문학 마을이 하나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됐다.

이 밖에도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이영석 회장은 오는 10월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D-DAY 퍼포먼스’를 펼치고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인문학마을이 올해 7년 차를 접어들면서 전국에 유례없는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인문학 가치로 승화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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