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6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 자연보호협의회, 영동고, 공무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공원을 시작으로 시가지 구석구석 환경정비에 나섰다.
특히 이날 대청소에는 영동고등학교 재학생 약 130여 명과 영천시청 태권도단 선수들이 참여해 지역사랑정신 및 자연사랑, 자연보호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까지 청소취약지역을 중점으로 16개 읍면동 모두가 함께하는 국토대청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 고향, 다시 찾고 싶은 영천시’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09.08 17:35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09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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