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지난 여름 운문댐하류보에 배치돼 수상안전활동을 전개해 온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청도소방서.
청도소방서는 지난 여름 운문댐하류보에 배치돼 수상안전활동을 전개해 온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청도소방서.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6일 금천119안전센터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4명,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청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44일간 운문댐하류보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물놀이 장소 순찰, 구명조끼 대여, 현장응급처치 등 수상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임무를 완수한 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하고,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난구조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청도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활동의 핵심으로 군민 안전지킴이로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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