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상범죄 예방·교내 기초질서 확립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대학교 본관에서 대학생 58명으로 구성된 ‘휴먼케어 순찰대’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순찰대는 여성대상범죄를 예방하고 교내 지정구역 내 흡연과 같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경찰행정·스포츠레저과 학생들이 매주 3차례 순찰활동을 벌이면서 교내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정상진 수성경찰서장은 “캠퍼스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인 학생들의 치안활동이 지역사회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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