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조례안 등 19건 처리

정재현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6일 제1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개회해 11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 안건 19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집행부 세출 예산 요구액 중 일반회계 5억 6700여만 원을 삭감해 기정 예산 9867억 원 대비 8.9%인 880억 3200여만 원이 증가한 총 1조 747여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자원봉사 활성화 및 운영사항 개선을 위해 강경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신순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정재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지적사항과 시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심사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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