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민생행보 나서

김정재 의원은 추석을 앞둔 주말인 지난 7일과 8일 흥해시장과 죽장 5일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듣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행보에 나섰다.

추석을 앞둔 주말인 지난 7일과 8일 흥해시장과 죽장 5일장을 찾은 김 의원은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듣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부터 추석 전날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기업체, 관공서 등을 방문해 추석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

월요일인 9일 새벽에는 환경관리원 복지관에 들러 200여 명의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양학·죽도·용흥·창포시장을 돌며 대목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지진피해를 입은 지역의 제조업체인 삼정산업을 찾아 기업 활동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0일에는 포항수협 송도위판장과 죽도위판장을 방문해 수협직원과 경매인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죽도·북부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11일에는 청하·기계시장을 둘러보고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을 들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배식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를 각각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에는 기북시장을 들른 후 포항 KTX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추석 인사를 나누고,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추석민생행보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정재 의원은 “추석을 맞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청취한 민심을 여과없이 전달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우리 주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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