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계명문화대 태권도 전공 학생들이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학생들이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겨루기 단체전, 자유품새, 공인품새, 태권체조, 팀경연, 개인종합격파 부분에 전국에서 선수·임원 등 2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계명문화대는 황연희(2년), 오영서(1년), 이가윤(1년)학생이 한 팀을 이뤄 여자단체전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도자상, 자유품새와 공인품새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추가해 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윤 생활체육학부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과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국가대표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태권도를 즐길 줄 아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문화대 태권도전공 학생들은 지낞 국기원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국가대표 13명, 군시범단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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