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비움 봉사단체는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가구에 책상과 옷장 등(시가 4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경산시.
‘나눔과 비움’(회장 한수) 봉사단체는 지난 5일~6일(이틀간) 학습 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가구에 책상과 옷장, 서랍장 등 가구(4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나눔과 비움’은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년 3000만 원 정도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가구 지원에 앞서 2월부터 중학교 진학 예정인 아동들에게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교복비와 장학금, 밑반찬, 의료비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나눔과 비움’ 한수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학습환경 개선으로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원채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나눔과 비움’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신저가 되고 있다. 후원단체의 지지와 사랑을 담아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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