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영덕에서 벌초하러 산으로 간 9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18분께 영덕군 지품면 한 산에서 A(90)씨가 아내와 벌초하러 갔다가 쓰러지자 아내가 혼자 하산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는 날이 어두워져 A씨를 찾지 못하고 10일 날이 밝자 수색을 재개해 오전 7시 10분께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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