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아베 신조의 계략? 그 점
[기고] 아베 신조의 계략? 그 점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9년 09월 10일 16시 0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1일 수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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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1905년 8월 22일 미국과 일본이 조선과 필리핀을 놓고 서로 나누어 먹는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그리고 일본이 영국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게 강대국들의 행태다. 그로부터 5년 후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 통치를 했다.

21세기 들어 세계정세가 그때와 비슷하게 급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가 2018년 이후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특히 일본 아베 신조의 계략이 그렇고 김정은을 품에 않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다. 중국은 한국국방을 위해 한반도에 배치하는 사드를 놓고 우리를 압박하고, 일본은 위안부며 징용공문제 등 과거사를 두고 우리나라와 마찰을 그것도 부족 이제 독도가 자기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그곳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등 억지를, 또 러시아는 전투기가 독도영공을 들락날락하며 중국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허락 없이 임의로 드나든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마저도 주둔군 비용부담 등으로 압박하고 있다.

그중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이 일본 아베의 계략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사고다. 아베는 자국의 방위목적보다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군대를 갖기 위해 헌법 개정을 획책하고 있다.

문제는 일본 아베의 계략이다. 일본 아베는 과거사를 빌미 삼아 악의적으로 한국에서 미국을 멀리 떼어 놓을 목적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꼬드기고 있다.

그 수단으로 아베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 미국에서 F-35기 등 신무기와 잉여농산물을 대량 구매해 주며 돈 앞에 피도 눈물도 모르는 트럼프를 달래 등에 업고 지구 곳곳을 활보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에서 패권을 꿈꾸고 제2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획책하고 있다. 또 트럼프는 북한의 김정은을 상대로 간교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일본 아베는 미국 트럼프에게 거액의 돈 보따리를 내밀고 그 대가로 한국을 국제사회 특히 미국으로부터 떼어 내 고립시켜 또다시 한국을 경제식민지화를 기도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또한 중국과 러시아를 등에 업고 미국을 꼬드기며 한반도에서 미군철수를 종용하는 계략을 펼치고 있다.

김정은이 때론 호의적이며 때론 악의적인 태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손뼉을 마주하며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이미 만들어 놓은 다량의 핵무기를 묵시적 인정은 물론 한국에서 미군철수와 일본으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보장받도록 하는 그래서 한국을 고립시키는 밀약을? 그들은 그렇게 하고도 남을 잔인한 계략가 들이다.

미국과 일본이 1905년에 일본은 한국을 지배하고 반면 미국은 필리핀을 지배하는 것으로 두 나라 간에 맺었던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맺고 영국으로부터 양해를 구했던 것과 같이 아베와 트럼프 또 트럼프와 김정은 간 밀약을 체결했거나 논의했을 수 있다.

우리는 그 점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국민, 특히 정치지도자들 국권을 지키는 일, 국토와 국민을 지키는 일, 그 보다 더 중요한 일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다는 것 똑똑히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요즘 국내에선 별것도 아닌 장관 하나 임명 때문에 여야정치인 그리고 청와대 게다가 다수 국민이 피지명자 조씨가 도덕적으로 적격자이니 부적격자니 왈가왈부 국력을 소모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 다수 국민은 생계문제에 마음을 졸이는데 그들은 한가하게 장관 자리를 두고 혈안이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우리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아베가 지금의 한국사회 이런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점을 생각하면 부끄럽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 대해 아베가 꿈꾸는 계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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