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11일 군청 마당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에서 엄선한 사과, 배, 포도, 버섯, 꿀 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직판행사에는 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한과, 아로니아잼 등 가공품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왜관농업협동조합도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판행사를 가져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명절을 맞아 직판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칠곡군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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