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일 ‘2019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풍성한 추석 명절 및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행사를 야사주공아파트 3단지 공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명절 연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통한 문화와 복지를 결합한 축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의복 등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나눔마당과 음식마당, 우리 지역 초청가수 및 가람예술단 공연,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개인 및 기관단체 등에서 후원을 통한 온정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편 TBC싱싱고향별곡 기웅아재와 단비는 기부 출연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의행 관장은 “매년 이맘때 어려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을 열어 행복하다”며 “오늘 하루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준비된 음식과 공연을 보시며 즐거운 하루,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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