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노조 출범 후 첫 조인식

포스코 노사는 10일 오전 포항 본사에서 장인화 사장(사진중앙 왼쪽)과 최인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한성희 경영지원본부장 등 사측 대표와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중앙 오른쪽)·김경석 수석부위원장·이성재 광양지부장 등 사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복합노조 출범 이후 첫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 직원 삶의 질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지난 9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86.1%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이날 첫 조인식을 갖게 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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