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회의원은 추석연휴를 앞둔 10일 새벽부터 포항수협 죽도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추석연휴를 앞둔 10일 새벽부터 포항수협 죽도위판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투어에 나섰다.

박의원은 이날 죽도시장·구룡포시장·동해영남상가·오천시장·연일시장·효자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추석대목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피는 한편 개인택시지부와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을 방문해 위로·격려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서 박 의원은 “경제불황으로 민생이 어렵고, 나라가 어수선해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많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1일에도 큰동해시장·대해시장·상대시장·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재래시장 상인 및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시민들을 만나는 한편 현대제철 등 철강공단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에는 추석상황실이 운영되는 포항시청과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해양경찰서를 찾아 안전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KTX 기차역을 방문하는 등 추석민생투어를 이어간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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