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문을 실시했다.청도군.
청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청도군 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592명)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에 위문품을 전달, 저소득 609세대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구별 7만 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전 공무원이 사회 취약계층 582세대에 1대 1로 결연해 가정방문 및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9일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3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도우미 3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은데 군민 전체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인정이 넘쳐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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