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스마트치안과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협의체 실무회의를 가졌다.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는 10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스마트치안과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경산경찰서 생활안전과와 경산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사업 추진 담당 부서인 안전총괄과, 도로철도과, 산림녹지과, 정보통신과 팀장급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CPTED 추진 사업 진행 사항 검토, 2020년 경산시 CPTED 예산 편성 관련 협의,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관련 등에 관해 상호 제안 토론하며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추석 명절 특별방범 기간 중 범죄예방을 위한 경산시 각 기능별 ‘Hot-Line’ 구축 등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기반으로 CPTED 사업 계획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상호 협업을 통해 경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CPTED사업을 지속 추진,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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