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가 ‘2019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 참가해 ‘3D프린팅 활용 고령 친화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구미시 산동면 구미코에서 열린 ‘2019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에 참가해 디자인권 및 특허권으로 출원한 ‘3D프린팅 활용 고령 친화 용품’을 선보였다.

경북보건대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가 내놓은 출품작은 농작물 수확 의자, 인듀어 휠체어, 블록계단, 탈부착 목 보조기 등 20여 개의 3D프린팅 용품이다.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사업의 비즈니스모델로 ‘고령 친화 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참여하는 THE 푸름 창의융합동아리 활동과 지난해부터 3D프린팅을 접목한 고령 친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청에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50건 출원 및 15건 특허 등록으로 대학 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고령 친화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경북보건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고령 친화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고령 친화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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