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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 선정…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도약
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 선정…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도약
  • 하철민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1일 19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1일 수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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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지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2423만㎡)에 총사업비 4461억 원(국비 2185억 원, 지방비 1486억 원, 민자 790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미 추진 중인 연계사업을 포함하면 총 1조 490억 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시는 구미 공단의 급격한 노후화, 대기업 이탈과 중소기업 위기, 시장포화로 인한 주력산업 경쟁력 급감 등 전자산업 메카로서의 기반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으로의 다각화 등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왔다.

지난 5월부터 ‘국가 스마트 산단 선도프로젝트 신청’을 목표로 준비를 해 온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에 결실을 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경북지역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 및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과 전문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효율성 및 활발한 활동으로 사업과제를 발굴했다.

지역 산·학·연·관 20개 기관도 업무 협약을 하여 스마트산업단지 추진에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시는 미래 신산업이 선도되는 구미 스마트 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 960억 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 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 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산업단지 조감도. 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돼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구미 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성공적인 스마트 산단 모델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관계자 및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참여한 20여 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상생 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리딩 산단

2023년까지 제조데이터 공유 및 협력형 SCM(생산-물류-유통)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 유연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제조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이 확산해 자생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환경을 조성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 공급망 및 소재·부품 DB를 확보,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해 적정기업 발굴과 신속한 구매 결정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구미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내·외부 기업 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대경 HuStar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립하고 산단 내 중소기업 자생적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을 운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 중심 행복 산단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구축,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 인프라,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맞춤형 주거 환경, 육아 종합센터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 Zero, 범죄 Free의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 하는 근로자 친화 정주 여건이 조성된다.

재난·재해 통합컨트롤타워,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측·사전대응 중심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안심 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산단 내 지속적 현안인 교통 인프라 미흡, 주차 공간 포화,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산단 효율성 및 삶의 질 저하 문제해결을 위해 순환업무 차량 공유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산단 접근성·효율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여 기업 접근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회색빛 산단에서 밝은 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활력의 중심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다양한 문화와 공존형(창작·운영·참여) 산단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창작소, 스포츠플라자 등 문화 중심 체험형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질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형 기숙사, 도시형 생활 주택보급으로 안정적인 주거 마련과 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규제 자유 특구 기반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혁신 창업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조성으로 아이디어와 창업이 선순환적으로 연결되고 5G, 홀로그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기술과 산업을 반영한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 자유 특구를 추진해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를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보급 및 개방형 B to B 유휴에너지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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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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