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가 교육부의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 경북과학대
경북과학대학교에서도 4년제 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북과학대는 11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지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전공심화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학과는 유아교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로 모집 정원은 각각 20명씩이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의 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1년 또는 2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흔히 ‘4년제 대학’이라 부르는 일반대학을 졸업한 것처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은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탄탄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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