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TX신경주역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이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첫날인 12일 KTX 신경주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갖고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는 로드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 직원들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맞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따뜻한 추석 인사를 통해 훈훈한 경주의 정을 전달했다.

한가위를 맞아 교촌마을, 보문단지, 박물관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경주시의 환대와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추석 명절을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가위 관광홍보와 더불어 경주시귀농인협의회에서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안내책자 및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경주로의 귀농·귀촌도 홍보했다.

한편 이날 귀성객 및 관광객 환대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윤병길 경주시의장도 함께했다.

주낙영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영행사를 준비했다”며 “모처럼 고향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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