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12시 40분께 경주시 대본 앞바다(1.8km)에서 수중 다이빙을 하다 표류하던 미출수 다이버 2명을 구조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12시 13분께 경주시 대본 앞 해상에서 다이빙 레저업자가 미출수 다이버 5명이 발생했다고 포항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10여분 뒤 미출수 다이버 5명 중 1명은 육상으로 자진 출수했고, 조류에 의해 표류하던 2명은 포항해경 연안구조정이 구조하고 나머지 2명은 다이빙 레저보트에서 구조했다.
5명 다이버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19.09.12 21:28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