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인 13일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 동이 전소됐다.
경주시와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경주시 외동읍 개곡리 A에너지 옆 신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차 10여 대 등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창고 1동이 불에 타 전소됐다.
이날 불은 공장 내에 방치된 폐기물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장이 신축으로 가동 전인 데다 추석 명절로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기자명 황기환 기자
- 승인 2019.09.13 14:09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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