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

김천시에 전국 두 번째 국립숲속야영장이 조성된다.

송언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에 따르면 국립 김천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은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산83번지 일원 약 2.8ha의 국유림에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오는 9월 중순께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거쳐 설계 및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10월 말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야영데크와 산책로 등 화천 숲속야영장에 설치된 다양한 유형의 야영 시설을 벤치마킹해 조성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과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 김천 숲속 야영장이 국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김천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애용하는 국민 쉼터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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