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윤환 문경시장이 시청 종합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찾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석 연휴 시작일인 12일 시청 종합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문경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7개반 144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분야별로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교통수송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응급의료대책반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의 일환이자 추석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구석구석에 산재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요소들을 철저히 대비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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