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 26분께 울릉군 봉래폭포 관광지 부근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석연휴 이튿날인 14일 오 후 2시 26분께 울릉군 봉래폭포 관광지 부근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와 관광객 등 승객 39명 중 34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중앙선이 없는 좁은 봉래폭포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을 태운 대형 버스가 교차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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