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권태호음악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초청 특강

‘2019새경북포럼’ 신도청권 포럼 포스터.
지방소멸과 농촌살리기 …“인구 감소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지역의 현안문제를 각 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대안을 제시하는 ‘2019새경북포럼’ 신도청권 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안동 소천 권태호 음악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북도내 4개 권역별로 나눠 지역 현안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지방소멸과 농촌살리기’로 안동, 예천, 영주, 문경, 청송, 의성 등 경북 북부권 새경북포럼 위원과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구 감소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 공동체 붕괴 등 농촌이 처한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농촌으로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패널로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손재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김성진 경북도의원, 안종천 의성군 안계면장, 현시학 청송군의회 부위장이 나서 해결책과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을 초빙, ‘구미형 모델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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