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직접 지역주민 가까이 찾아가는‘건강보듬마을’을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군위군 보건소는 직접 지역주민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효령지역과 부계지역에서 6개소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이전에 운영되지 않은 지역인 우보면 나호3리와 문덕1리, 의흥면 연계1리와 신덕2리, 산성면 무암1리와 삼산1리에서 총 6개소가 운영된다.

보건소에 오기 어려운 마을주민과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기고자 6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주차 ‘내 혈관 숫자 알기 및 사전검사’△2주차 ‘생활 속 운동실천 및 낙상 예방교육’△3주차 ‘구강, 치매, 금연교육’ △4주차 ‘저염·저당식 만들어보기’△5주차 ‘스트레스 관리’ △6주차 ‘뇌졸중 예방 및 사후검사’등이다.

박정란 방문보건담당은 “고혈압·당뇨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운동, 식이, 금연 등의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통합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여러 사업의 통합적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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