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를 주제로 한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해 19일 차 없는 날로 정하고 공공기관 및 관련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등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경아 기후변화대응 담당은 “이번 ‘차 없는 날’ 행사는 탄소 배출 감소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며 “일부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작은 실천 하나가 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을 갖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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