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등 8개국서 기업가훈련 12회 시행

한동대의 파푸아뉴기니 기업가 훈련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개발도상국 대학 지원 활동이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에 ‘한동대, 2019년 기업가훈련 12회 개최’라는 제목으로 최근 소개됐다고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는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교육 활동이 개도국 성장 및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이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는 “한동대는 올해 1~8월 동안 미래 글로벌 리더와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우간다, 가나, 카메룬 등 8개국에서 총 12회의 기업가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며 “한동대는 총 15명 교수와 3명 코디네이터, 41명 학생이 참여했고, 8개국 798명의 대학(원)생, 교수 또는 현지 지역 지도자를 대상으로 기업가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UN공보국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는 또한 한동대가 실시한 기업가훈련이 참가자 연령대 및 국가별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에 주안점을 두어 수행됐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차드에서 적정기술기반 기업가훈련을 개최하며 참가자들이 비즈니스 아이디어 개발과 기업가정신 등 교육을 시행하기 이전에 차드 생활 방식과 역사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또한, 가나에서 개최한 국제기업가훈련 및 청소년기업가훈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비즈니스 계획을 가지고 비즈니스 플랜 대회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사업 계획을 보다 실현 가능한 모델로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2007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된 한동대는 2008년 국내 최초 OECD 인턴파견대학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는 UN NGO 회의 주최대학, UN 기탁도서관 운영대학으로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한동대는 2011년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주도로 출범한 UN ACADEMIC IMPACT(UNAI)에 국내 대학 중 당시 유일하게 주도적으로 참여해 현재 전 세계 1200여 개 UNAI 회원 대학 중 10대 글로벌 거점 허브 대학으로 선정, UNAI 한국협의회와 한동대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을 교내 유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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