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퇴임한 김천지역 초·중학교장 3명이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냈다.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맡긴 이삼영(율곡초), 권명준(신일초), 이종복(문성중) 교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교직에 근무하고 퇴임한 후 김천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100만 원씩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현재까지 210억9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1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09.16 20:32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7일 화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