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영(율곡초), 권명준(신일초), 이종복(문성중) 교장이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지난달 퇴임한 김천지역 초·중학교장 3명이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냈다.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맡긴 이삼영(율곡초), 권명준(신일초), 이종복(문성중) 교장은 “오랜 시간 동안 교직에 근무하고 퇴임한 후 김천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100만 원씩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현재까지 210억9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1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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