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로컬푸드 인프라 구축 위한 교육·캠페인 등 진행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GMO 청정 구미 실천 방안 포스터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GMO 청정 구미 실천 방안 포스터

건강한 구미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지역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구미 먹거리 네트워크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위원회에는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과 구미YMCA,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 등 소비자와 생산자, 시민사회 11개 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 첫 사업으로 다가오는 27일 오전 10시 구미코 3층 중회의실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GMO 청정 구미 실천 방안’을 주제로 시민강연회를 연다.

김현권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강사로 나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위해성, GMO 완전 표시제 도입의 필요성 등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강연을 한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지역의 GMO 안전지대 구축을 목표로 조례 제정, 학교급식 등 공공분야에 안전 먹거리 공급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추진위는 로컬푸드 확산과 시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교육, 캠페인, 축제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5개월의 활동과정을 거쳐 11월 말 ‘구미건강먹거리시민네트워크(가칭)’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강연회는 관심 있는 구미시민 모두 참석 가능하며 부대행사로 지역농산물 시식회와 이벤트 추첨을 통한 농산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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