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해 치매 극복의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제12회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 동안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조기 검진 홍보, 치매환자 쉼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3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나눔 가치, 가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상북도 치매 극복 홍보 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함께해 치매 환자 가족의 조호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수영 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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