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고우이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3~4일까지 열리는 ‘통통(通通)한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금강소나무숲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숙박과 일정은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되며, 숲 체험을 비롯해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공동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청소년(초등 4~6학년)과 보호자 1명으로 총 20가족(40명)을 모집한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에 금강소나무 숲 속에서 열리는 청소년 가족캠프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간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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