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목표…85억원 투자해 개축 완료

오는 20201년 3월 준공 예정인 김천 경북과학기술고 실습동 증축 조감도.
경북교육청은 17일 김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노후한 실습실 환경 개선을 위한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가졌다.

고속도로와 인접, 높이 제한으로 단층 건물에 지은 지 오래된 경북과학기술고 실습장을 2021년 3월 목표로 85억 원을 투자해 개축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운 실습장은 NCS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외관 디자인, 광장, 조경 등 외부공간에도 감성적 공간 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으로 조성한다.

현재 중간설계 단계가 진행 중이며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에서는 NCS 교육과정에 맞는 실습환경 구축 여부와 안전한 실습실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사용자인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기술적 지식과 각종 실습 교육을 통해 지난해에 그래픽디자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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