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3일간 안동 한지문화공원
안동 한지 축제는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3대 한지 생산지역인 (안동·전주·원주) 중 최다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한지 관련 산업체와 한지 공예 동호인 등과도 연계해 한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로는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으로 체험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꾸며진다.
또 축제 기간 ‘제8회 전국 안동 한지 대전’도 함께 개최해 전국의 우수한 공예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61점이 접수 돼 안동한지 전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홍보해 산업화와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