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김해신공항 검증에 또 '억지주장'
부울경, 김해신공항 검증에 또 '억지주장'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7일 20시 5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8일 수요일
  • 1면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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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주재 관련 지자체 회의…"정책적 판단해달라" 억지 눈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이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김해공항 확장 건설계획 검증과 관련, 소음 등 기술적 검증 외에 정책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생떼 쓰듯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이 1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해 공항 확장 건설 계획 검증 관련 회의가 열렸다.

차영환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총리실과 국방부, 이승호 대구시 경제 부시장을 비롯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영남권 5개 광역 지자체가 참석했다.

부·울·경은 이 자리에서 영남권 5개 광역 지자체의 당초 합의 사항이었던 소음과 안전 등 기술적 검증에다 추가로 정책적 판단을 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어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김해공항 확장 계획 검증단을 출범시키겠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국방부와 총리실, 경북도와 대구시 등 ‘부·울·경’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부·울·경’의 이러한 주장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처음 김해공항 확장 건설 계획안을 발표할 때, 기술적 판단만 하기로 한 만큼 정책적 판단은 있을 수 없다”며 ‘부·울·경’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국방부도 김해공항이 군사공항과 함께 쓰고 있으며, 김해공항을 확장 하더라도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시 입장도 단호했다.

“정책적인 판단은 있을 수 없다”면서 “김해공항은 ‘부·울·경’만의 공항이 아닌, 영남권 공항으로 ‘부·울·경’이 독단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진상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국가 정책사업(김해공항 확장)이 일부 지자체의 반대로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그 손해는 국민이 보게 된다”면서 “천문학적인 예산 낭비도 우려되는 만큼, 책임은 반대를 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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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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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레버 2019-09-18 22:26:16
니네들은 정치적인 결정과 합의위반해가며 기생충신공항 밀어붙이는건 되고, 부울경은 안된다? 니네 똥대구징 쓰레기 새끼들 1명이 다른지역 국민 4명과 같은 수준인거냐?

gear316 2019-09-18 08:51:08
대구경북은 김해공항도 별로 이용안하면서 김해공항 확장 검증에 참여할 자격이 전혀없음. 그리고 국방부가 김해공항이 안전하다는 주장은 돗대산 사고를 무시한 궤변중 궤변.

표종태 2019-09-18 06:37:04
저는이낙연총리가참중립을지키면서합리적으로일처리잘합니다~사람이인간미도있고~싸랑해요~홧팅

선동은 질색 2019-09-18 00:27:11
이기사는 뭔 궤변이지??? 안전에 문제가 없다??? 2002년에 일어난 돗대산 참사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나??? 돗대산 덕에 이륙중량제한 걸리는데??? 그리고 너님들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있음에도 왜 김해공항에 끼여드는것임??? 영남권 공항이라는건 포장된 명분이고 궁극적인 목적은 김해수요와 지위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뺏을려는 수작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