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해병대 현역 간부, 화장실서 60대 미화원 폭행
술 취한 해병대 현역 간부, 화장실서 60대 미화원 폭행
  • 류희진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7일 21시 3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8일 수요일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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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현역 간부가 여자 화장실에서 60대 미화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지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 42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영화관 1층 여성 화장실에서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하사 A(21) 씨가 청소 중이던 미화원 B(66) 씨의 얼굴 등에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A씨는 휴가 중이었으며 음주 상태였다.

피해자 B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께 A씨를 체포한 뒤 그의 신병을 군 헌병대로 넘겼다.

헌병대는 A씨를 폭행 등 혐의로 구속하고, 자세한 경위 및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관계자는 “헌병대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재발방지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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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진 기자 hjryu@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의료, 환경, 교통,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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