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판매 효과 '톡톡'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영주시가 지난 7월부터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이 추석맞이 할인 행사에 힘입어 총 17억 원의 판매고 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기간으로 정해 10% 할인 판매했다.

이 기간 중 판매액은 9억8000만 원으로 지난달 판매액 6400만 원의 15배에 이른다.

이처럼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10% 특별할인판매 기간 중 시민들의 영주사랑상품권 구매 및 가맹점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는 평상 시에는 5% 할인 판매 하지만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에도 10% 현장 할인 판매 부스를 운영해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및 가맹점 교육을 통해 영주사랑상품권이 실질적으로 영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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