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관광택시 운행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관광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관광택시 운행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관광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친절한 문화해설사 및 전문적인 문화 관광 지식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광택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 안내를 위한 것으로 영천역사와 문화적 특성, 주요관광지 정보제공, 친절교육, 문화해설사 노하우를 통한 해설요령 교육 및 스토리텔링 등 관광 안내방법을 교육했다.

또 타 지자체 관광택시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택시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및 관광택시 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영천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친절교육 등 관광서비스 및 해설능력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광택시 이용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광택시 체험 팸투어, 시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타 기관의 홍보관 등을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영천관광택시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택시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개발하고 코레일 관광상품과 관광택시를 연계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영천 관광택시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